오후 6시 비행기를 타고 12시 10분에 도착!
한국의 미세먼지에 시달리다보니 발리의 짙은 담배향의 공기가 깨끗하게 느껴집니다^^;

밤에 도착하는 비행기여서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루를 숙박하기로 하고 우리 가족은 스위스벨 투반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스위스벨 투반은 예전에도 묵었었고 아주 만족했던 호텔이라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스위스벨 호텔은 공항인접이면서 저렴한 것은 물론
'아기 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투숙하기에 좋은 룸 컨디션을 갖고 있습니다.

그랜드디럭스 패밀리 룸( 세금포함 71000원) 에는 소파베드가 방안에 있어 불편한 엑스트라베드보다 훨씬 편안하게 아이를 재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족에게만 업그레이드를 해준 것은 아닐테고.. 룸 여유가 있는데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투숙 시 일반 룸을 예약해도 이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정확한 것은 아닌데..^^; 두 번 다 일반룸(세금포함 51000원) 예약해서 이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었거든요.
아무튼 이래저래 스위스벨 호텔을 좋아할 수 밖에 없네요 ㅎㅎ


공항 근접호텔임에도 수영장이 깨끗하고 아기와 물 장구를 치며 놀 수 있는 아주 얕은 물도 있어 엄마와 아기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수영장 구조인 것도 마음에 들어요!^^


다만 조식구성이 별로라는 것과 공항 근접호텔인만큼 단체관광객이 북적인다는..인도관광객의 소란이 세계 제일임을 이 호텔에서 알게 되었더랬죠 ㅋㅋ

아이가 한국에서부터 기침감기를 앓다 왔는데 아기 기침상태가 좋지 않아 첫 여정은 병원이 될 것 같습니다 ㅠㅠ 또 글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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