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남편이 일찍 퇴근해 동네 미용실도 가고 저녁도 먹고 마실 나갔다 왔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이용하는 미용실인데 남편만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나머지 가족들은 미용사가 집으로 와서 해줘요. 이유는 물 때문에 ㅎㅎ 이 동네 닭, 소 온갖 동물이 함께 사용(?)하는 지하수를 그대로 사용하는지라; 아무리 적응력 갑이라지만 그 물에 머리 감는 것은 무사와요~~ㅋ
염색 35000룹 (제 염색약 사용 시)
남자 컷 20000룹
아기 컷 15000룹
대신 스타일링은 논하지 않는 조건의 가격입니다. 😅
미용실 인싸 고양이. 성격이 넘 느긋하고 귀엽고~~^^
둘째가 아직 악력조절이 어설픈데도 다 참아주는 착한 냥이입니다. 이뻐 죽어요❤️
고양이 표정이 인싸증거👍🏻
둘째는 점점 자연인이 되어가고 .. 신발 신는 걸 너무 싫어하고요,바지도 겨우 입혀요; 저렇게 시골 길바닥을 맨발로 다니다 집에 오면 발바닥에서 닭똥이 안녕? 하는 걸 발견할 수 있답니다. 우엑~~
몰에서 맨발로 뛰다니는 오랑아싱이 바로 제 아들놈입니다.
힐링 좀 하세요~~^^ 울 동네 최고 뷰 —>논뷰~
발리 뜨갈랄랑보다 울 동네 논뷰가 더 이쁘다며 ㅎㅎㅎ
요 사진은 2주 전 쯤 찍은 사진이네요..^^
저기서 사진 찍고 있으면 지나가던 차와 오토바이가 멈추고 저희를 찍습니다. 저희 가족이 이동네 사람들 인스타며 페이스북에 돌아다니고 있을 것 같은데 말이예요. 이게 왠 스타대접(?)인지 ㅋ
논 뷰에 자리잡은 카페? 입니다. 이름도 없고 논 가운데 덩그러니 있는 예쁜 와룽이예요^^
박소.
아얌고랭. 가지튀김이 넘 맛있어요!
아이들용 도시락. 동네 식당은 아무래도 위생에 좋지 않아 식사까지 하고 올 일이 있으면 아이들 도시락을 챙겨 간답니다.
힐링샷!
'인도네시아 >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의글] 삼발제육볶음(소주안주 추천) (0) | 2022.03.01 |
---|---|
[아내의 글] Resep sup bulgogi (불고기 전골 레시피) (0) | 2022.02.28 |
[아내의글]엄마표 미술- 종이컵 대포 (0) | 2022.02.24 |
[아내의글]엄마표미술- 네모 세모 동그라미가 모여 (0) | 2022.02.24 |
[아내의 글]인도네시아 시골살이 1 (0) | 2022.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