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받은 아파트를 셀프 수리하기~


1. 석고벽면 수리(부셔지고, 구멍난)

- 아파트 내부벽이 모두 시멘트로 마감된 것은 아니었다. 일부는 시멘트 미장위에 석고보드를 대고 마감을 하는데 석고보드의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은 약한 충격에도 쉽게 부셔지거나 구멍이 날 수 있다는 것!!!

새로 도배하기 위해 벽지를 뜯어서 보니 생각보다 심하게 부셔져서 그대로 도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부셔진 석고보드는 4~5군데였고, 크기는 30~60cm 정도 되었다.


<<준비물>>

1. 석고보드1장 : 1,00~2,000원(철물점은 낱장으로는 잘 판매안하려고 함ㅎㅎ)

2. 핸디코트 : 5kg (5,000원 요즘 E마트에서도 판매)_ 필요한 양만큼만 소량으로 구매해야지 남으면 쉽게 돌처럼 굳어 버리게 됨.

(*참고, 핸디코트 =퍼티 : 벽면의 갈라짐, 크랙보수, 홀메꿈, 석고보드/벽제 마감제로 사용!)

3. 헤라 : 2,000원 핸디코트 바르는 용도(스틸헤라가 편함)


<<작업방법>>

1.밀가루반죽같은 핸디코트를 스틸헤라를 가지고 적당량을 덜어 구멍에 넣는다.

2. 바른 핸디코트 위에 구멍모양에 맞게 자른 석고보드를 붙인다.(1차)

3. 석고보드 사이를 마감해서 면을 고르게 마무리하여 마감(2차)


작업 후 사진! 도배까지 해서 깔끔하게 마무리~~ 정말 깔끔하다!




2. 벽면 곰팡이


- 아파트 세탁실/베란다 식물키우는 공간 등에 특히 겨울철 온도차 및 환기 등의 관리 문제로 곰팡이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Before> 베란다의 식물키우는 공간에 핀 곰팡이 꽃들~~


<출처 : 구글이미지>

온라인에도 많은 판매점이 있지만 페인트칠을 처음 해보는 사람들은 온라인 구매보다 페이트판매점에 가서 용도(목재/철판/시멘트 등)와 목적에 맞게 페이트를 추천 받고, 상황에 맞게 전문가 추천하는 방법으로 칠하는 것을 추천한다.

<After>




3. 얼룩 부분 도배


벽면 일부가 얼룩이 있어 이 방만 도배를 하려고 했더니,,,

1. 가격이 만만치 않았고, 

2. 이 방만 도배하면 다른 방과 차이 발생

3. 똑같은 도배지 찾기도 힘듬

위의 이유로 얼룩 부분만 부분 도배하기로 결정!

1. 줄자를 가지고 치수를 잰다.

(얼룩부분도배이지만 세로길이는 맞춰 도배해야 티가 덜 난다)

<얼룩 부위 : 할필이면 두장에 걸쳐서 생김>

<멀리서 보면 잘 모르나 난 신경이 쓰였다.>

<에어컨 실외기 호스 구멍 및 설치 구멍>

<준비물>

1.도배지 : 집을 구석구석 찾다보면 도배하고 남은 도배지를 운좋게 찾을 수 있었다!

2. 플라스틱 헤라

3. 도배용 붓

4. 커터 칼

5. 도배용 밥풀

6. 신문지

<<도배방법>>

1. 신문지를 넓게 깐다.

2. 돌돌말린 도배지를 반대쪽으로 말아 가능한 평평하게 핀다.

3. 도배지위에 충분히 도배풀을 바른다.(특히, 모서리 부분을 신경써 충분히 바른다)

4. 도배지 끝을 맞추고 기준(몰딩 또는 이전벽지)을 맞추고 수직으로 붙인다.

5. 도배용 붓 또는 수건으로 골고루 붙도록 문지른다.  


[중요] 도배후 창문을 닫고 필히 자연건조로 도배지가 말라야 한다.

(환기시키면 도배지 겉면이 먼저 말라서 하자 발생) 

-끝- 


2017년 대전 노은역 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를 경매로 낙찰받아 세입자를 내보내고 집안을 확인했었다.

안방 화장실을 들어가는데....

화잘실 바깥쪽은 괜찮았는데...

화장실 안쪽 하단부가 쭈글쭈글 했다. 이상해서 뜯어보니, 안쪽이 다썩어 있었다. 

우선 썩은 하단부위를 제거하고 고민했다!

어떻게 처리할까? 인터넷 검색을 하며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화장실 문짝을 교체하기로 결정!!


<도어교체업체 견적>

화장실 문 교체비용 = ABS도어 + 화물배송비 + 설치비 = 15~25만원 


<셀프교체 비용>

ABS도어 6만원대(배송비포함) + 폐기물스티커(5,000원) = 7만원으로 교체!!

여러종류의 문짝 중에서 화장실과 같이 물과 가까운 곳은 ABS도어로 하는 것이 진리!!


출처 : 경신창호산업  http://shop.11st.co.kr/store/nicky5291?pdpPrdNo=977835295


위에 자료를 참고하여 간단히 설명하면...

첫째, 문짝 폭과 길이 정확히 측정!(폭68cm X 길이195cm)

둘째, 문 손잡이 타공높이를 위에서부터 내려오면서 측정!(102cm)

위의 수치를 참고하여 주문하면 1차 완료!!

난 이전 문짝이 경첩홈이 파인 일반경첩이었지만 새로 주문한 ABS도어는 경첩홈을 파지 않고 주문하였다!

그리고, 화장실 문짝이 썩었고, 문틀 경첩 나사 박을 문틀이 헐렁하여 나사가 겉돌 경우가 있는데, 

이때 목수아저씨한테 배운 팁인데, 나무젓가락을 이용하면 아주 훌륭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헐렁한 나사구멍에 나무젓가락을 넣어 채우면 나사가 잘 고정된다!!

 

드디어 ABS도어 도착!!

ABS도어 주문업체 추천 : 일호홈도어  http://ilhodoormall.co.kr/

위에 업체를 선택한 이유 중 첫번째는 아파트와 가장 가까운 업체 중 큰 ABS도어 생산업체였다.

둘째는 가격도 가장 합리적이고 저렴!

셋째는 상담하시는 분이 친절하고 배송비도 저렴했거나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반적으로 ABS도어는 화물운송으로 배송비가 비싸다.)


아무튼, 대전지역에서 셀프도어 교체하실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

혼자서 문짝을 설치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혼자서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았다.

문짝 밑에 움직이지 않고 고정할 수 있는 받침을 설치하여 한 곳만 고정하면 다음 경첩 설치는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었다.

손잡이는 이전 손잡이가 쓸만하여 그대로 설치하여 마무리 하였다!!



 Before

 

After

이전 문틀과도 색상이 잘 어울려 나름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는 

화장실 문 셀프 교체한 이야기~ 끝!!

  맨처음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할 때도 얼마나 겁이 나고 무섭던지...

엄청 망설였다. 솔직히 전기하는 친구에게 해달라고 했었다! 

근데, 친구도 바쁘고 일정맞추기, 부탁하기도 그렇고 해서 내가 직접하기로 마음 먹고

블로그, 유투브 등으로 읽고 보면서 열심히 배웠다!^^


오늘은 알고보면 정말 간단하게 셀프인테리어 할수 있는 스위치/콘센트 등을 교체하는 방법이다!

간단하고 쉽지만 효과는 강력한 방법 대공개~~ㅎㅎㅎ


1. 콘센트/TV커넥터/전화선플러그


첫째, 전기차단기 내리기(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둘째, 케이스 제거



셋째, 나사풀어 전선확인!!

- 현재는 전화선플러그 대신 인터넷선으로 연결되어 전화선 플러그는 패스!!

- 콘센트는 색깔별 어떻게 꽂아 있는지 사진을 찍어 동일하게 집어넣으면 끝!!

(전선이 잘 빠지지 않을 경우 일자나사로 누르면 쉽게 빠짐)

넷째, 역순으로 조립하면 끝!!ㅎ




2. 실내등 스위치


첫째, 전기차단기 내리기(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둘째, 케이스제거


셋째, 스위치 버튼 제거 및 나사 풀기

<참고>스위치 뒷면

-스위치 버튼별 총4개의 구멍 있음


셋째, 헷갈릴수 있으니 전선 색깔별 꽂은 위치 사진촬영

1)검은색 전선 : 위에 스위치 on/off

2)파란색 전선 : 아래 스위치 on/off

3)빨간색 전선 : 전기공급

4)노란색 전선 : 위와 아래 연결해주는 다리


<참고> 스위치 1개일때 전선3개가 노출되어 있는 경우

-이전과 똑같이 꽂아주면 된다!!

<참고>스위치 3개의 경우

1)색깔별로 꽂아주고, 빨간선으로 3개의 버튼을 연결해주어야 전원 on/off를 할수 있다!!


짜짠~ 완성~~ㅎ





3. 화재감지기(특히!! 주의해야함!)

보통, 주방근처에 설치되어 위와 같이 꼬질꼬질하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1994년 제품!! 

헉~~ 작동이나 할까? 고장난거 같은데...??라고 생각했는데,

밑에 사진에서 같은 색깔 피복이 벗겨진 전선이 만나면 아파트 전체에 화재경보가 울린다!!

그래서, 난 작업전 경비실에 이야기 하고, 전기 차단해 달라고 요청하고 작업하는데

전선이 만나자 아파트 동전체에 화재경보가 울려 깜짝놀란 경험이 있다!!ㅎㅎㅎㅎ



같은색깔 전선이 만나면 화재경보 울림!!ㅎㅎ


교체 완료~~ 깔끔하다!!ㅎ

Tip~ 가능하면 도배를 완료하고 전기작업하는 것이 편하고, 

작업하고 나서 깔끔하다.

(도배하면서 도배풀이나 이물질이 뭍을 수 있기 때문)




  경매를 하여 낙찰받는 이유는 왜 일까??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딱 하나!!  "더 싸게 사기 위해서!" 


  경매를 통해 낙찰을 받기 위해서는 

첫째, 경매물건이 하자가 없는지? 선순위임차인이 없는지 등의 하자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공인중개소에 가서 부동산을 매입하면 알아서 해주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데 굳이 귀찮게(?) 확인하는 이유는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둘째, 여러차례 임장(집을 직접 확인하는 작업)을 해서 판단해야 한다. 

경매물건이 실제 밀린 관리비가 없는지? 아랫집에 물이 새는것은 아닌지? 등등의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


위에 말한 것처럼 부동산 중개소가면 편하게 내가 원하는 물건을 보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경매 통해 낙찰받는 이유는 단하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받아 시세차익을 갖고 가기 위함이다!


근데, 요즘 너도나도 경매하고, 경매컨설턴트를 이용하다보니 어떡해서든 시세보다 높다고 해도 낙찰을 받아야 이익을 보는 구조다 보니... 위의 목적으로

경매하여 낙찰받기는 갈 수로 어려워 지는게 현실이다.!!! 


아무튼, 본론으로 가서 경매받은 아파트 상태가 너무 오래되고 해서 올수리하여 임대놓기로 하고, 집수리를 하는데 내가 할수 있는 것은 배워서 수리비를 

아끼고 싶어서 형광등, 문고리, 플러그 등등 쉬운 작업은 내가 했다!


가. 형광등을 LED 완제품으로 교체하는 방법(초급)

거실등(진짜 구식)_지붕도 낮아 보임

안방 둥근 형광등

주방등




<<교체 순서>>


1. 전기차단기(두꺼비집)을 내려서 전기흐림 막는다!!(제일 중요!!)



2. 형광등 커버를 해체하고, 형광등을 떼어낸다.


3. 형광등을 고정하기 위한 나사들을 풀어서 완전히 떼어낸다.


4. 일반적으로 크기에 따라 W를 결정하는데, 30평대 기준으로 방은50W 거실은100W 제품으로 구매한다.


5. 완제품은 개봉하면 설명서가 있어 설명서데로 연결하면된다.

(보통 색깔이 다른 2개의 전선을 연결하고, 나사로 고정하면 끝!!)



**이렇게 교체하면 거실등은 약7~8만원에 교체하고, 방등은 3~4만원대로 LED등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나. 형광등을 LED기판만 구매하여 교체하는 방법(중급)

  <<교체방법>>

1. 전기차단기(두꺼비집)을 내려서 전기흐림 막는다!!(제일 중요!!)

2. 형광등 커버를 해체하고, 형광등을 떼어낸다.

3. LED기판을 달 수 있게 형광등 본체(틀)을 남기고 나머지는 다 제거한다.


4. LED기판을 구매할 때 쉽게 설치하기 위해 기판과 형광등 틀에 고정할 긴 나사+자석을 구매하면 설치가 훨씬 편하다.


5. LED기판을 원래 형광등 틀에 자석으로 붙여 설치한 사진


6. LED기판 살 때 설명서가 있어 어렵지 않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렇게 LED기판만 구매해서 설치할 경우 LED등 구매한 금액보다 약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방등기준으로 15,000~20,000원 정도!! 절약 또 절약!!



추가로, 위의 셀프수리를 해보신 분은 센서등교체는 아주 쉽죠잉~

집들어올때 처음 만나는 센서등 교체^^

<<교체방법>>

1. 전기 차단기 내리기

2. 다 해체하기

우선 전구가 고장인지 확인한다! 센서는 잘 안고장나는 것 같음^^



이쁜 센서들을 사서 달아보자~~ 분위기 완전 달라짐!!



적은 금액일수 있으나, 자기가 직접해보면 지식도 쌓고 다른 사람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궁금한 사항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집은 요즘 유행하는 키친등으로 레일등을 설치해 보았다^^

음~~ 이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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