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보니 전 벌써 해외이사만 3번이나 했네요^^

첫번째는 2014년 9월 결혼 후 신혼 이사짐을 한국 청주에서 인도네시아 빵갈란분으로 화물운송

두번째는 2016년 11월 만9년간의 정든 인도네시아 코*도그룹을 퇴사하면서 인도네시아 빵갈란분에서 한국 평택으로 화물운송

세번째는 2019년 8월에 새로운 회사 입사하면서 한국 평택에서 인도네시아 사마린다로 해외 이사

 

첫번째 두번째는 솔직히 회사에서 해외이사관련 서류준비부터 화물운송업체 까지 모두 담당해줘서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어요!

그런데, 세번째 해외이사시에는 해외이사를 위해 업체와 연락하고 견적받고 회사에 결재 올려서 승인받아 진행했기에 힘들었지만 경험과 정보가 생겨 도움이 되고자 공유하고자 해요^^

 

1. 가장 중요한 운송업체 선정!

   해외이사 또는 해외화물 운송시에는 생각하지도 못한 변수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터무니 없는 관세 관련 협조비 요청! 관세폭탄! 분실물 발생! 물건 파손! 등등  이런 문제 발생를 100%로 예방할 수는 없겠지만 이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첫번째, 저도 운송업체를 선정할 때 인터넷검색, 인도네시아 한인사이트(Indoweb),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해외이사한 지인 등을 통해 업체들 견적을 받았습니다. 최대한 많은 업체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두번째, 만약 자카르타나 수라바야가 아닌 기타 지역까지 운송해야 하는 경우 한국-인도네시아(자카르타, 수라바야)까지는 내가 선택한 업체에서 담당하고, 자카르타 또는 수라바야에서 지역까지 운송하는 것에는 인니 다른 업체가 담당하거나 또는 운송 못하는 업체도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지역 목적지까지 책임 운송할 수 있는 업체로 선정해야 함

 

2. 운송비는 얼마?

  제가 선정한 업체가 최선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어요. 그러나, 내가 견적받은 업체 중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었으며, 인도네시아 경험이 많은 업체(사장님은 인니 거주)로 관세 및 물건분실 등의 번거러운 문제에 대해 믿음을 주는 업체였습니다.

운송비는 회사숙소까지 20ft 컨테이너 = 800만원(USD6,800) _ (참고로, 사마린다항구에서 회사숙소까지 차량으로 일반차량으로 2시간소요(컨테이너화물차량으로 3~4시간소요))

 

 

 

 

 

상기 업체는 자카르타까지 도착하는데 견적가 923만원!!

 

 그리고, 해외이사짐이 적을 경우 다른사람 해외 이사짐 컨테이너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운송가능하며,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다만, 단점은 운송일정이 다른사람 일정에 따라 짐을 받을 수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3. 운송 기간??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출항하는 배편이 바로 있으면 한달이내에 도착가능하며, 저의 경우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배에 선적후 자카르타 도착까지 10~15일, 그리고, 자카르타에서 사마린다까지 5일정도 소요되어, 집에 도착할 때까지 20일정도 소요됬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4. 해외이사를 위한 구비서류(저의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다를 수 있어요~)

1) E-Kitas (인니 전자 체류증)

2) 여권사본 

3) Notifikasi Perintah Pembayaran IMTA(지불통지서_근무허가서) 

4) Surat Keterangan Perusahaan(회사근무확인서) 

5) E-tiket(인니 항공권_입국 증명용) 

 

중요한 팁!! Kitas, IMTA 서류 발급 후 3개월 이전에 인니 입국 이사화물 통관 진행시 무관세 통관입니다.

쉽게 말해서, 해외이사할 꺼면 빨리 이사하라는 말이죠~~ 인도네시아 근무를 위해 방문시 입국후 3개월이내로 해외이사해야 관세가 없습니다. (다만, 새 전자제품 등 새로 구입한 물건이 있으면 해당 물건에 대해서는 관세적용 받습니다)

저는 4월말에 입사했는데, 이사짐이 8월초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마린다 관세청에서 관세적용대상이라고 주장했으나, 운송업체 측에서는 7월달에 출항하였으니 출항일 기준으로 3개월 미만이고, 관세적용대상물건(새제품)도 없으니 무관세통관으로 주장해서 다행히 관세가 없었습니다.(운좋은 케이스니까 참고만 하세요~)

 

한국에서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
이걸 또 언제 정리하니~~~~ ㅠㅜ

 

 2019년 이사 때 가장 걱정했던 것은 인도네시아 통관시 관세에 대해 걱정이 되었다. 아무리 무관세 통관이라고 해도 인도네시아 오래 사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꼬투리를 잡아 최대한 관세를 적용하여 이에 비례하는 협조비를 받으려는 꼼수를 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또한 해외이사 첫번째에 일부 물품에 대해 비용을 지불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운송업체를 잘 만나서인지 일반적으로 자카르타에서 컨테이너를 오픈해서 통관절차를 해서 물품분실 및 컨테이너에 다 안들어가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사마린다에서 통관하는 것으로 신경써 주셨습니다.

그래서, 컨테이너도 자카르타에서 오픈하지 않고 사마린다까지 안전하고 분실없이 잘 도착하였으며, 통관시 발생할 수 있는 관세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요즘 인도네시아 코로나 확직자가 한국보다 많아져 점점 불안하네요~ 인도네시아에서 거주하고 계신 모든 한국인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혹시, 제가 이용한 업체 정보가 필요하신분은 댓글에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연락처 공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커피는 믹스커피가 최고! 제일 맛있다 생각했다. 무엇보다 달콤하고 마시고 마셔도 또 마시고 싶은 맛^^ㅎ

인도네시아에 10년째 살다보니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주 마시게 되고, 또 커피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커피의 매력적인 쓴 맛(?) 원두커피에 대해 궁금해져 이것 저것 마셔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스타벅스에 갔다가 한국어를 하는 스탭을 만났고(자카르타에서도 한국어하는 스탭을 본 적있으니 벌써 2번째) 추천해주는 원두커피를 구매해서 스타벅스에서 갈아서 집으로 왔다.

스타벅스 Verona라는 원두커피^^

집에 오자 마자 DeLonghi로 추출하였는데 생각했던 Sweet나 Dark Cocoa는 솔직히 잘 못 느끼겠고 개인적으로는 향이 강하고 신맛이 거의 없는 무난한 커피로 생각됬다.

커피초보라 인터넷에 베로나 커피에 대해 검색해 보니 맛이 좋고 스타벅스에 가장 맛있는 커피로 평가 받는 커피라고 한다.

2020년 1월 5일 구매했고, 유통기한은 2020년 4월 29일까지

가격은 125,000루삐아로 한국보다 저렴한 것 같았다.(검색결과 한국 15,000원 정도)

맛은 Dark한 어두운 맛?!ㅋㅋ

처음 커피맛을 평가하는 나로써는 다른 커피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마시다보면 알겠지~ 점점 알아가는 재미를 주는 커피! 행복하군^^

향기나 맛이 좋아 적극 추천! 별 4.5개(5개만점)

 한국에서 탈모약으로 유명한 약 중에서 먹는 약 프로페시아(성분: Finasteride)와 바르는 약 미녹시딜5% 를 사용했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 와서 탈모를 조금이나마 늦추기 위해 Century와 Guardian이라는 대형브랜드 약국에 갔는데 미녹시딜 5%만 있고 프로페시아는 없다고 했었다.

인도네시아 미녹시딜 5% (Rp123,544=9천원정도)

그래서, 자카르타 갈 일이 있어 갔다가 혹시나 해서 다시 Century약국에 가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프로페시아 사진을 보여주면서 찾아달라고 물어봤는데 또 없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 인도네시아( google.co.id)에서 약성분(Finasteride)을 검색했더니 약이름이 달랐다.

약성분은 동일하지만 회사마다 약이름이 다르고, 가장 많이 보이는 약이름(Prostacom)을 말하니 있다고 했다.
(내가 약성분으로 검색도 요청했는데 어이없었다...참나..)

힘겹게 구매한 탈모약 Prostacom

가격은 한알에 Rp12,925=900원정도(10알씩 판매)

5mg을 샀으니 쪼개서 1mg으로 복용해야한다.

오늘부터 꾸준히 복용하고 바르고 해야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Start up(창업)준비로 자카르타에서 1주+ 발리에서 3주 총 4주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

그래서, 자카르타에서 발리행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자 내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소개 및 황당한 경험을 써 보고자 한다..ㅎㅎㅎ

난 인도네시아 국내선 비행기 예매할 때 주로 3가지 어플을 비교해서 구매한다.


1. Indonesia Flight
2.tiket.com
3.Traveloka


  경험상 보면, 항공사별 티켓가격은 큰 차이가 없으며, 각 어플별 Promo(프로모션)를 보고 저렴하게 구매한다.

근데, 오늘 아침 예매하려고 했는데... 어이가 없는 일이...ㅎㅎ




1.Indonesia Flight Promo







2.Treveloka Promo







3.Tiket.com Promo(before)전


1, 2번 어플은 각각 Rp150,000와 Rp125,000를 프로모하고 있으면, 각각 적용기간과 적용항공사를 알려주고 있었다.

근데...ㅎㅎ tiket.com은 항공사 안내가 안되어 있고, 어딜가든 언제가든 보다 저렴한 항공권을 예매할수 있다는 홍보글에 예매하고 개인정보 입력하고 결재하려고 하는데....




이런 빌어먹을...
Promo입력란에 입력하고 결재를 하려고 하는데 안된다.. 속았다!ㅋ

바로 다시 새로 접속했더니 똑같은 Promo가 2개로 나누어져 있고, Promo Kode이름도

방금전 NEW150 --> TKT50과 TKT150으로 항공사가 정해져서 재홍보!!



After(결재진행 안되서 재접속 후)



엥~~ 이제보니 Promo기간도 12월말까지에서 12월9일까지로 짧아졌네..ㅎㅎ 소비자를 기만하는 tiket.com 이용안할테다..ㅎㅎ





아무튼, 결론은 12월 국내선 #Promo #Domestik #pesawat 잘 확인하고 이용하면 저렴하게 여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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